가끔씩 어떤 사람들은,
나에 대해 모두 아는것 처럼 얘기 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 어떤 사람도
100% 정답을 말한 사람은 없었어.

나의 가장 친구들 조차도 그들이 모르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 것이고
나와 가장 오래 지내온 사람들 조차도
나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것들이 있을 것이다.


내가 모든 것을 드러내지 않은 탓도 있지만,
누군가에 대해 잘 아는것 처럼 말하고 싶어하는 사람의 습성 때문이겠지.


자신의 모든 것을 드러낸다는 것.
어쩌면 이것 처럼 정말 위험하고 바보 같은 행동은 없을 것이다.


난 사람들이 다른 누군가에 대해서 말을 할 때
항상 조심스러웠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것이 좋은 말이던, 좋지 않은 말이던지
그저 장난스럽게 하는 말이라면 더욱더.
그런 말 한마디에 상처 받는 사람들도 있으니.


다 아는것 처럼 말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지만...
내가 볼땐 그건 사실이 아니거든...
그저 그들의 생각으로, 보이는 사실만으로 판단하는 것이니.
제발 보이는것 만으로...
들리는 것 만으로...
내가 하는 말만 듣고서...
다 아는것 처럼 말하지 않았으면.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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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2 00:31 2010/02/02 00:31
Monolog/Diary 2010/01/25 23:56

투정.



이러긴 싫지만.
안 좋은 말들을 이곳에 쓰긴 싫지만.
오늘은 투정 좀 부려야 겠어.


도대체 내 마음대로 되는게 없어.
내가 하는 일 하나 조차도
다른 사람들에 의해 결정되는게.
도대체 내 인생을 사는건지
그들의 인생을 위해서 내가 살아야 하는건지.
요즘 같아서는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아.


이제는 정말 화가 나서
오늘은 너무 열이 나서
그래서 한마디 한마디 하고 싶은거야.


지난 4년 동안.
가끔씩 화가 났던 적도 있었어.
하지만 이번 만큼은 아니지.
아니면 돌아서면 잊어버릴 수 있었을지도.
하지만 요즘은 도저히 내가 참을 수가 없나봐.
그때 놓아 버렸던 끈을..
한번 놓아버린 끈을 다시 잡기가 힘들어서.


도대체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건지.
나도 모든 흔적을 지우고.
잠적하고 싶네.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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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5 23:56 2010/01/25 23:56


처음 너를 만난 그날 오후 처럼
예쁜 구들 신고 너를 보러 갔지
맑게 웃는 하늘 너도 미소 짓고
시원하게 부는 바람 우린 행복했었지

근데 오늘 우리 헤어지는 거래
오늘 헤어지면 다신 볼 수 없대
아무 일 없는 듯 애써도 얘기를 하고
웃어주던 네 모습 더 슬퍼

나를 보던 너의 눈빛 사랑했던 기억
시간 지나가면 사라질까 겁나
제발 잊지 말아줘 내 손 놓지 말아줘
하지만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어
아직 믿고 싶지 않아 읻을 수도 없어
모두 미쳤대도 기다릴 수 있어
세상이 나를 버린다 해도
이대로 충분해 떠나지 말아줘


많은 사람들이 스쳐 지나가도
누구 하나 없어 너를 볼 수 없어
근데 내 눈 앞에 또 다시 네가 서있고
돌아보며 웃는데 이렇게

나를 보던 너의 눈빛 사랑했던 기억
시간 지나가면 사라질까 겁나
제발 잊지 말아줘 내 손 놓지 말아줘
하지만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어
아직 믿고 싶지 않아 읻을 수도 없어
모두 미쳤대도 기다릴 수 있어
세상이 나를 버린다 해도
이대로 충분해 떠나지 말아줘


접질렀던 너의 고백 엇갈렸던 순간
결국 모든게 다 아름다운 얘기
정말 너무 두려워 그 보다 더 무서워
이러다 너를 전부 잊게 될까봐
너를 붙잡아도 안돼 애원해도 안돼
안되는걸 알아 근데 그게 안돼
아무도 우릴 가를 수 없어
너에게 갈꺼야 조금만 기다려


: CHost
: 고유진 & 화요비




우연히 듣게 된 노래.
처음 듣는 순간 너무 좋은 느낌이 들어서.
음악 들으면서 가사 따라 적기...

종잡을 수 없는 마음과
혼란스러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많이 어려워 하고 있지만
좋은 음악이라도 들으면서 진정해야지.

4년전 처음 연구동에 왔을 때 처럼.
그런 기분이야.
익숙하지 않은 자리에
익숙하지 않은 얼굴들.
한마디 말조차 꺼내기 힘든...

뭔가 말은 하고 싶지만.
솔직히 어떻게 시작 해야 할지 망설여 지기도 하고
두려움이 먼저 나오는건 사실이야.
각자 가지고 있는 벽들
하지만 난 그 벽들이 보이지 않는걸.
시간이 지나면 볼 수 있으려나.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나에겐..
그 벽들이 보이지 않아.

다들 무슨 생각들을 하고 있는지.
지금까지 내가 알아왔던 그 사람들과는 어떻게...
도대체 진심이 무엇일까..
그리고 난 어떤 대답을 해야 할까.

제발.
빨리 해답을 찾을 수 있기를

Ch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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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4 00:03 2010/01/24 00:03



청춘불패 Episode.14


청춘에게...
인생에서 배워야 할 것은 공부만이 아니다.
아낌없이 사랑하는 것
아낌없이 사랑받는 것
우린 또 그렇게 사랑하며...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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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3 23:33 2010/01/23 23:33


청춘불패 Episode.13


인생에서 언제나 겨울은 찾아온다
누구에겐 시리도록 추운 겨울날이지만
누구에겐 눈꽃처럼 찬란한 날로 기억될 것이다.


함께 있을 때
더욱 빛을 발하는 청춘의 힘
우린 또 추운 겨울을 견딜 수 있는
추억 하나를 선물 받았다





난 지금의 상황이 내 인생에서 가장 추운 겨울이라고 말했어
정말 손 떨리도록 두려웠으며
진실을 알 수 없는 그 상황이, 현실이
너무 무서웠으니.


처음에는 답답했었어.
직접 듣는 얘기는 없었고.
그저 건너건너 들리는 목소리들 밖에


어느것이 진실이고
어떤것이 옳은 것인지
보이지 않는 가리개에 가려져서
눈을 뜨고서도
진실을 볼 수 없었으니


난 이리저리 흔들리다 결국 놓고 말았어.
내가 끝까지 지켰어야 했던 중심을.
몰랐었어...
중심을 벗어나던 그 순간에도.
난 원의 중심에 있다고 생각했었거든.
하지만 어느덧 정신을 차렸을때
난 이미 선을 넘어서
중심에서 벗어난...
반대쪽으로 걸어가고 있었어.
그러면서도 중심을 잡고 있었다고 말했었지.

정말 후회 스러운 일이야.
그리고 끔찍할 정도로
그렇게도 쉽게 끈을 놓아버렸다니



하지만...
다시 일어 서야해.
여기까지 와서 돌아서기엔
그동안 지켜온 시간들이 너무 하잖아.
계속 아래를 쳐다보기엔 끝이 보이질 않잖아
알아...
쉽지 않다는걸.
그리고 많이 상처 받았다는 걸.
누구 보다도 내가 잘 아는걸.

그래도....
그 아픈 시간들 다 잊어버리고
아무일도 없었던것 처럼
다시 웃을 수는 없을까?


널 믿는데.
이렇게 쉽게 돌아서지 않을 거라는 걸 아는데.
그리고 얼마나 힘들었을지 알지만.
한번만.
한번만 더 시작 할 수 없을까?


하루 아침에 변해버린 주위의 모습과
불안해 하는 마음
그리고 너무나도 깊은 상처들....
알지만...
잊기 힘들다는걸 알지만.
그래도 다시 한번 일어 설 수는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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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9 21:57 2010/01/19 2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