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아침
출근길에 운전하면서 계속 반복해서 들었던 그 노래

마음이 울적하거나 우울할 때
뭔가 신나는 일들이 필요할 때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그러한 당신들에게 추천 해주고 싶은 이 노래

이 노래 가사도 정말 마음에 든다
정말 누군가를 따듯하게 위로하면서
나 또한 가장 따듯한 위로를 받는것 같아서...





혼자 남겨졌단 생각에
외롭다고 느낄 때
그때

차마 꺼내지도 못했던 말들
한 번이라도 손을 잡아줬다면
그 때

얘기해줘
무거워 보이지만
내겐 아직 손이 남아있는걸
덜어 줄게 조금이라도

같이 가줘
희미해 보이지만
너무 어렵고 무서운 길인걸
불을 켜줘 가장 따뜻한 위로


내겐 어떤 의미였는지
함께 했던 시간이
내겐

그저 가만히 웃어 주던 얼굴
내게 또 다른 시작을 알려주던
미소

얘기 해줘
조금 힘들겠지만
나에게만은 네 맘을 보여줘
아파 줄게 너를 위해서

같이 가줘
길을 잃어버려도
아무것도 보이질 않는데도
손을 잡아 가장 따뜻한 위로


얘기 해줘
무거워 보이지만
내겐 아직 손이 남아있는걸
덜어 줄게 조금이라도

같이 가줘
희미해 보이지만
너무 어렵고 무서운 길인걸
불을 켜줘 가장 따뜻한 위로


가장 따듯한 위로 - 소란(So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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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3 00:54 2012/05/13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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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nolog/Diary  |  2012/05/13 00:54






간만에 블로그에 글 한번 써보자....
한동안 바쁘기도 하고,
잠깐 fb에 좀 더 관심을 가지기도 했었고


<2011년>

 10/30  인타임
 11/8   청원
11/13  신들의 전쟁
11/14  너는 펫
11/30  특수본
12/4  머니볼
12/12  브레이킹 던 Part.1
12/18  미션임파서블 4


<2012년>
1/16  퍼펙트 게임
 1/23  부러진 화살
1/26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2/25  맨 옷 렛지
  3/1  러브 픽션
 3/16  가비
3/18  화차
3/24  건축학 개론
 3/26  언터처블
 4/15  간기남
 4/30  어벤져스
 5/5  코리아


오늘은 좀 피곤하니
자세한 영화에 대한 소감은 생략.
그저 Bold 글자체로만 남겨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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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3 00:44 2012/05/13 00:44
      Monolog/Write  |  2012/05/13 00:44





세상에나...
블로그를 보면서, 난 순간 몇개월 타임슬립을 한 줄 알았다.
그동안 영화를 엄청 본것 같은데,
마지막으로 글을 쓴게 12월 20일 이네....
난 지난 10개월 동안 도대체 무엇을 한걸까요?
시간은 흘렀는데 기억에 남을 만한 일들이 없군요.



 1/8   라스트 갓파더
        -> 영화 보다가 영화관 나왔던 영화는 처음

1/15  시즌 오브 더 위치 (마녀호송단)
1/22  러브 앤 드럭스
1/28  조선명탐정
1/29  그린호넷


 2/2  타운
 2/5  평양성
2/19  언노운
2/26  아이들
2/27  아이 엠 넘버 포


3/17  킹스 스피치
3/20  굿모닝 에브리원
        -> 보고 나서 정말 잼있었다고,
            예상도 기대도 하지 않았던 영화였는데 꽤 괜찮았음

3/27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4/2  고백
 4/9  내 이름은 칸
       -> 인도 영화에 무한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게 해준 영화.
           스토리, 연기, 연출 그리고 영화의 색감이 너무나도 좋았던 영화.
           특히나 남자 주인공 '샤룩 칸'은 정말 최고였음.
           이 사람이 인도 최고의 영화 배우라는 사실을 알기 전까지,
           집에와서 '내 이름은 칸'을 검색 해보기 전까지,
           난 이 사람이 정말 자폐증 환자 인줄 알았다...정말



 5/1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
5/15  천녀유혼
5/23  소스 코드


 6/4  쿵푸팬더2
6/11  모비딕
6/17  러브 앤 프렌즈


 7/2  써니
        -> 재미있다는 주위 추천, 추천, 추천을 무시하다가
            어쩌다 시간이 맞아서 봤던 영화.
            그리고 나서 난 땅을 치고 후회했다.
            내가 왜 이렇게 재미있는 영화를 여태까지 안봤었던 것인지.
            너무나도 후회하고 후회하고 후회 하다가, 감독판 까지 찾아서 볼뻔 했다.
            DVD가 나왔을때 몇번이고 다시 돌려봤던 그 영화



7/13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
7/16  타이페이 카페 스토리
        -> 토요일날 오후에 봤던 영화 였는데,
             너무 졸려서 영화 중간을 놓친것 같은 기억이 드네.....

7/22  고지전


  8/7  7광구
 8/14  블라인드

 9/10  파퍼씨네펭귄들
         -> 시간 맞는 영화를 찾다가 보게 된 영화.
              OMG! 이건 짐 캐리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짐캐리식 유머와 웃음.
              아주 오랜만에 만나는 얼굴이었지만 전혀 어색하지 않았어.
              역시 짐캐리 아저씨

 9/11  세 얼간이
           -> 말이 필요 없는 영화지... 왜 이제서야 봤을까..
                알 이즈 웰, 알 이즈 웰, 알 이즈 웰.....


 9/12  푸른소금
          -> 영화 보기전에 내가 알았던건 송강호, 신세경.
               영화 보기전에 내가 봤던건 독립 영화 같이 편집한 예고편이 끝.
               그래서 난 그런 장르의 영화라고 생각 했었다.
               그리고 영화를 봤었고, 중간중간 이야기가 흘러가고 시간이 흘러 갈수록
               내가 여기 오기전 봤던 예고편에 심한 배신감을 느꼈다.
               어떻게 저딴식으로 예고편을 편집하고 광고를 할수가 있지?
               저렇게 예고하고 저렇게 광고 하지 않았더라면,
               아마도 더 많은 사람들이 이 훌륭한 영화를 봤을 것이다.

               사람의 성향 이라는 것과, 느끼는 것들 그리고 좋아하는 것들은 변할 수가 없나보다
               난 영화를 보고 나서, 정말 예쁘고 아름답고 재미있는 영화 라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영화 전체적인 색감과 구도 그리고 음악은 정말 최고 였다.
               영화 본 다음날 사무실에 도착하고 나서야 알아 버렸다.
               이 영화의 감독이 이현승 이었다는 걸.
               내가 그렇게도 좋아하고, 한국 영화중 최고의 영화로 꼽는, 내 생애 최고의 영화
               '시월애' 감독 이었음을.
               난 감독 이름을 듣는 순간 놀라지 않을 수 없었고,
               내가 느낌는 그 감정과 생각들에 깜짝 놀랬다.

               정말 나 같으면 예고편 저렇게 편집을 안했을 것이다. 정말.


 10/1  의뢰인
         -> 은근히, 아니 꽤 괜찮았던 영화
              영화 종반 까지 영화의 히로인은 하정우와 박희순 이었지.
              하지만 범인이 밝혀 지는 순간, 난 장혁의 연기력에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범인의 정체가 밝혀 지던 그 장면, 난 소름이 돋았다.
              같이 개봉한 영화들 중 제일 괜찮았던 영화


 10/8  카운트다운
 10/9  도가니
10/14  히트
          -> 당일 상영관에 있었던 나를 제외한 4명.
              그들은 영화관을 나오면서 '어떻게 이런 영화도 개봉을 하지?'라고 했었다.
              하지만 난, 이 영화 꽤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 한다.
              스토리가 어설픈것 같지만, 은근히 신경 많이 쓴 영화이다.
              반전 영화라고 어설프게 말하는 다른 영화들 보다 오히려 꽤 반전이 심한 영화였지
              그리고 영화의 표현법이 다른 영화들 과는 꽤 다르다.
              오히려 이런 연출법이 사람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가 보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이 영화의 OST는 꼭 구하고 싶다.
              영화 장면장면 연출들과 중간에 흘러 나오던 음악은 정말 최고의 궁합이었다.
              나왔던 음악들에 신경이 쓰여서 영화에 집중을 못할 정도 였으니.
              나름 볼만한 영화임

10/23  삼총사



아....올해도 메가박스 VIP는 이미 결정 되었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2011/10/24 21:16 2011/10/24 21:16
      Monolog/Write  |  2011/10/24 21:16





토요일 우연히 한 노래를 들었다.
처음 듣는 순간 뭔지 모를 묘함에 휩싸여
정말 아무런 생각없이 4분을 그렇게 가만히 있었다.

바다위에 서서 저멀리 별이 보이는 환영에 휩싸이는것 같았다.
순간 빛이 보이고 파도소리가 들리는 듯 하더니,
내 심장이 움직이는 것 같았다.

당장 물어 봤다.
도대체 이 노래의 제목이 무엇인지?

Paloma Faith의 'Stargazer' 였네.
어쩐지 목소리가 낯설지 않더라니..
왜 지금까지 이 노래를 못들어 봤을까?

주말 내도록 듣고 있는데,
설레이고 가슴 떨리고 뭔가 애틋한 기분....
음악 크게 틀어놓고 드라이브라도 하고 와야 할것 같은.....
도대체 이 알수 없는 묘한 느낌은 뭘까?





He was a star collector, she knew about the skies
He was a tightrope walker, she was the talk of the town
While he was in the clouds he'd show her the signs
And he know what they mean
Twinkle twinkle little dream


Stargazer, heart breaker, wish you were here
How will I shine anymore without your atmosphere?
My dear stargazer, don't disappear
How will I shine anymore when you’re not here?


She had it all and lost it, now is forever in space
He circles Halley’s comet and lights up the sky like a flame
Now she's a star collector, she knows the signs
And she knows what they mean
Twinkle twinkle little dream


Stargazer, heart breaker, wish you were here
How will I shine anymore without your atmosphere?
My dear stargazer, don't disappear
How will I shine anymore when you’re not here?
In my everyday, and the moment I wake up beyond me
You’re the only one who can bring me stars for me
Twinkle twinkle little dream
My little dream
Stargazer, heart breaker, wish you were here
How will I shine anymore without your atmosphere?
My dear stargazer, don't disappear
How will I shine anymore when you’re not here?
Give me a shooting star
And I’ll make a wish
I’ll make a wish for you
How will I shine anymore, when you’re not here?


Stargazer (Paloma Pa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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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7 20:25 2011/08/0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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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에 겐이치의 '내 생애 최고의 여행'을 다시 읽던중
머리가 하얘지는 문장이 있었다.


『 이태백이 읊은 '시간은 영원한 나그네이니, 다음 생에도 다시 떠도는 나그네가 되리'라는
시구 그대로 한 번밖에 살지 못하는 인생, 보다 즐겁고 풍요롭게 하기 위해서라도
원하는 것은 모두 도전해 봐야 한다. 』


나의 한량 인생을 대변해 주는 시 구절이 아니던가?
너무 궁금해서 무슨 시인지 찾아 봤다.
'춘야연도리원서'라는 시인데,
봄날 밤에 형제 친척들과 복숭아, 오얏꽃이 만발한 정원에서
연회를 열고 시를 지으면서 보내던 어느날
그 때의 감상을 문장으로 옮긴것이라 하네.
그러므로, 시간을 아껴서 더 열심히 놀아야지.





夫天地者 萬物之逆旅 光陰者 百代之過客 而浮生若夢 爲歡幾何 古人秉燭夜遊 良有以也
(부천지자 만물지역려 광음자 백대지과객 이부생약몽 위환기하 고인병촉야유 양유이야)


況陽春召我以煙景 大塊假我以文章 會桃李之芳園 序天倫之樂事
 (황양춘소아이연경 대괴가아이문장 회도리지방원 서천륜지락사)


群季俊秀 皆爲惠連 吾人詠歌 獨慙康樂 幽賞未已 高談轉淸
(군계준수 개위혜련 오인영가 독참강락 유상미이 고담전청)

開瓊筵以坐花 飛羽觴而醉月 不有佳作 何伸雅懷 如詩不成 罰依金谷酒數
(개경연이좌화 비우상이취월 불유가작 하신아회 여시불성 벌의금곡주수)




무릇 천지라고 하는 것은 만물의 여관이요, 세월이라고 하는 것은 영원히 지나가는 길손이다.
부평초 같은 인생 꿈과 같으니 즐거움이 되는 것이 얼마나 되는가?
옛사람이 손에 촛불을 밝혀든 채 밤에 유유자적하였음은 참으로 까닭이 있었다.

하물며 양춘가절의 봄날이 아지랑이 낀 경치로 나를 부르고,
창조주가 문장으로써 나를 빌어 쓰니
복숭아꽃, 오얏꽃 활짝 핀 동산에 모여 형제들이 즐거움을 펼치니

젊은 수재들의 글솜씨는 사혜련과 같은데,
내가 읊는 노래만이 강락후에 부끄러울 뿐이다.
그윽한 경치감상은 아직 끝나지 않고, 격조 높은 이야기는 한층 더 맑다.


훌륭한 연회를 열어 꽃에 자리하고 새 모양의 술잔을 주고받으며 달빛처럼 취하니,
아름다운 시가 있지 않고서 어찌 우아한 마음을 펴리요.
누구든 시를 이루지 못한다면 금곡의 예에 의하여 술 석 잔을 마셔야 한다.


春夜宴桃李園序 (춘야연도리원서) - 李白(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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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7 20:02 2011/08/0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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